Pet Owner Behavior
Moving through pets' end of life: South Korean pet owners' experiences and implications for veterinary practices
Moving through pets’ end of life: South Korean pet owners’ experiences and implications for veterinary practices
- 저자: Joo S; Chun MS
- 출처: (2026)
- DOI/링크: 10.1186/s12917-026-05486-9
- 분야 태그: #Pet-Owner-Behavior
- 정리일: 2026-06-18
TL;DR
10년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며 임종을 경험한 한국 성인 24명을 심층 면담한 결과, 반려동물 임종 돌봄은 단순한 슬픔이 아닌 감정·실천·윤리적 차원이 복합된 변혁적 경험이며, 수의사는 임상 지식 제공자를 넘어 ‘윤리적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1. 연구 배경 및 동기
- 다루는 문제: 반려동물의 임종(노화, 질병, 마지막 결정)을 경험하는 보호자의 복잡한 심리적·실천적·윤리적 어려움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한국 문화적 맥락에서의 연구는 특히 부재하다.
- 기존의 공백: 반려동물 임종 돌봄에 대한 보호자의 총체적 생생한 경험을 질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수의 임상 실천 개선에 연결한 연구가 드물었다.
2. 관련 연구
| 구분 | 기존 연구 | 이 논문 |
|---|---|---|
| 펫 로스(pet loss) 연구 | 반려동물 사별 후 슬픔(grief) 심리 연구 | 임종 과정 전체(노화→질병→마지막 결정→사별)를 보호자 관점에서 종합 탐구 |
| 수의 임종 돌봄 연구 | 안락사 의사결정, 수의사-보호자 소통 연구 | 수의사를 ’윤리적 동반자’로 재정의하는 관계 중심 모델 제안 |
- 한국의 급격한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함께 임종 돌봄 관련 수의 실천의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한국 보호자의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질적 연구가 부재하였다.
3. 핵심 기여
- 19세 이상 성인으로 개·고양이를 10년 이상 키우며 임종을 경험한 한국인 24명을 심층 반구조화 면담으로 조사하였다.
- 주제 분석을 통해 4개 핵심 주제 범주를 도출하였다: ①반려동물 임종 단계 직면, ②임종 돌봄의 무게 감당, ③마지막 순간을 위한 어려운 결정, ④수의사와의 상호작용.
- 반려동물 임종 돌봄이 단순한 슬픔이나 스트레스 원천이 아닌 보호자를 변화시키는 심오한 과정이며, 수의사가 임상 가이드와 윤리적 동반자를 겸하는 관계 중심 돌봄 모델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4. 제안 방법론
- 전체 접근 논리: 심층 반구조화 면담을 통한 현상학적 질적 연구로, 한국 반려동물 보호자의 임종 돌봄 경험을 탐구하고 MAXQDA·Microsoft Excel을 활용한 주제 분석으로 핵심 패턴을 도출하였다.
- (1) 개·고양이 10년 이상 반려 경험 + 임종 경험 성인 24명 모집 → 반구조화 심층 면담 실시
- (2) MAXQDA·Microsoft Excel 활용 주제 분석 → 4개 핵심 주제 범주 도출
5. 실험 설정
| 항목 | 내용 |
|---|---|
| 대상/재료 | 한국인 성인 24명 (개·고양이 10년↑ 반려 + 임종 경험) |
| 연구 방법 | 심층 반구조화 면담, 주제 분석 |
| 분석 도구 | MAXQDA, Microsoft Excel |
| 탐색 영역 | 노화·질병 직면, 일상 돌봄, 마지막 결정, 수의사 상호작용 |
6. 실험 결과 분석
| 지표 | 변화(Δ) | 조건 · 유의성 |
|---|---|---|
| 주제 1: 임종 단계 직면 | 노화·질병 또는 전환점 경험 | 신체적·정서적 변화 인식 |
| 주제 2: 임종 돌봄의 무게 | 다차원적 돌봄 부담(신체·정서·윤리) | 임상적으로 안정돼도 부담 지속 |
| 주제 3: 마지막 결정 | 안락사 등 복잡한 윤리적 딜레마 | 결정 과정에서 깊은 감정적 고통 |
| 주제 4: 수의사 상호작용 | 수의사의 영향력이 임종 경험에 결정적 | 지지적·비지지적 경험 모두 보고 |
제안 기전(인과 사슬):
반려동물 임종 직면 → 감정·실천·윤리적 부담 다차원 누적 → 어려운 결정(안락사 등) → 수의사가 윤리적 동반자 역할 수행 시 보호자 경험 긍정적 → 관계 중심·윤리 기반 수의 실천 모델 필요
7. 비판적 평가
강점
- 임종 돌봄의 감정·실천·윤리적 차원을 통합적으로 포착하여 단순한 펫 로스 연구를 넘어선 종합적 경험 탐구를 제공하였다.
- 한국 문화 맥락을 반영한 최초의 반려동물 임종 돌봄 질적 연구로 문화적 특수성을 조명하였다.
한계 · 의문
- 24명 소규모 편의 표본으로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 특정 반려동물 종(개·고양이) 경험자로 제한되어 다른 종 보호자 경험과의 차이를 알 수 없다.
- 질적 연구의 특성상 연구자 해석 편향 가능성이 있다.
8. 향후 연구 방향
- 한국 반려동물 임종 돌봄 수요에 맞춘 수의사 교육 과정 개발 및 효과 검증
- 관계 중심·윤리 기반 임종 돌봄 모델의 실용화를 위한 수의 임상 프로토콜 수립 연구
- 다국가 비교 연구로 문화적 배경이 반려동물 임종 경험에 미치는 영향 탐구
9. 결론
반려동물 임종 돌봄은 감정·실천·윤리적 차원이 복합된 변혁적 과정으로, 한국 보호자들은 수의사를 단순한 의료 제공자가 아닌 윤리적 동반자로 경험한다. 수의 임상 교육과 실천은 임상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 중심·윤리 기반 임종 돌봄 모델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Keywords
pet end of life, pet loss, euthanasia, veterinarian-client relationship, grief, South Korea, qualitative, companion animal